크로우 2 : 천사의 도시(The Crow : City of Angels, 1996)

이름만이 천사인 도시 LA. 이곳은 어느새 범죄와 무정부주의로 가득찬 지옥이 되어 버렸다. 화려했던 도시는 이제 그 뼈대만이 남아 있을 뿐, 죽음의 지배자인 유다와 마약상들에 의해 영원한 혼란에 빠져있다. ‘죽은 자의 날’ 분리된 영혼들을 기리는 휴일을 경축하는 그 혼란의 밤에 젊은 […]

일급살인(Murder in the First, 1995)

1938년 3월, 샌프란시스코의 바위섬 앨카트레스. 사상 최악의 감옥이라 불리워지는 이 곳의 지하감방에 헨리는 나체로 던져진다. 칠흙 같은 어둠과 완벽한 정적, 차가운 돌벽 틈새로 쉴새없이 바닷물이 들어오고, 사방은 온통 곰팡이 투성인 지하 5피트의 감방, 창문도, 침대도, 변기도, 하수구도 없는 굶주림과 오물투성이의 […]

엑조티카(Exotica, 1994)

에릭은 떠돌이 생활을 하다 스트립 클럽 엑조티가의 DJ로 일하는데, 그는 몇 년 전 실종된 아이를 찾는 일로 알게 된 스트립 댄서 크리스티나에게 틀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. 크리스티나에게는 매일 밤 찾아오는 중년의 손님 프란시스가 있다. 2년 전 죽은 그 손님의 딸을 […]